초코칩 바나나 브레드
날이 더워서 딱 먹을만큼만 남기고 냉장고에 넣어뒀던 바나나가 거므스름 해지길래,얼른 바나나빵을 구웠다.늘 초코바나나머핀을 굽다가, 좀 달리 구워볼까 싶어서 다른 레시피를 찾아봤는데-핀터레스트에서 반응이 좋은게 있길래 한번 도전~한김 식히고 먹어서 그런지 식감은 풀빵 느낌. 바나나향이 물씬 풍기는 풀빵느낌;;그치만 간간히 초코칩이 섞여서 맛이 싸구려 느낌은 아니다.하루 더 두었다가 맛이 어우러지면 더 맛있어지려나..바나나 브레드는 역시 호두 들어가는 ..
슝야식당/구우슝 2017.06.12 10:25
수락산에 산불이 났다.
아이들을 재우고 있는데,행님이 다급하게 나와보라고.아 뭐야.. 왜그래-행님 따라 베란다로 나가보니, 눈 앞의 수락산에 불길이 활활활~!!밤 10시를 넘긴 상황이라 산으로 직접 진화도 어렵고 헬기도 무리인 시간.바람은 많이 불고 오늘 온다고 예보된 비는 오지도 않았다.중앙의 나무들은 전소되었는지 서서히 옆으로 옆으로 넓게 퍼져간다.얼마전 강원도 산불은 말 그대로 강건너 불구경이었는데,눈 앞의 불을 두고도 그저 바라만 봐야 하다니.. 애가 타는..
일상을 산다 2017.06.02 00:18
더블 초콜릿 비스코티
몇달 전에 잡은 친구들 모임날 행님이 출근을 한단다.아 뭐야~~ ㅜㅁ  ㅜ 내 사정을 전하니 기꺼이 날짜를 미뤄준 친구들-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에 쿠키를 조금 구워 가자~누구나 좋아하고 (초코!!) 굽기 쉬운 (비스코티!!) 걸로 찾다 보니,똭~ 눈에 띄인 더블 초콜릿 비스코티.이건 버터 베이스 비스코티라서 식감이 좀더 부드럽다. 단단한 식감의 일반 쿠키 느낌이랄까-게다가 코코아 풍미도 고급지고.. 그치.. 버터랑 코코아가 들어갔잖아..
슝야식당/구우슝 2017.06.02 00:08
수영장 등록, 그리고 수영복
워니를 낳기 전, 한동안 동네 수영장에 다녔더랬다.접영의 웨이브를 배우다가 임신한걸 알고 그만뒀었다. (그 전에는 자유형 배우다가 기흉에 걸려 관두고-_  -;;)운동을 하긴 해야 하는데 뭘 하지-요샌 핏걸이니 뭐니 종류도 다양하고 엄청 많던데~문제는 울 동네에는 그냥 헬스장 한곳과 수영장 뿐이라는..운동하러 가는데 굳이 차타고 나가기 귀찮아ㅡㅁ  ㅡ; 꼬질꼬질한 모습으로 가서 열심히 운동하고 개운하게 씻..
일상을 산다 2017.04.28 10:26
봄이 와
아,, 정확하게 '봄비가 와'-워니가 어린이집에 제대로 다니기 시작하면서 멍하니 앉아 하루를 보내는 날들이 이어지는 가운데,뭐가 이리 바쁜지 눈부시게 만발한 벚꽃길을 제대로 거닐지도 못했는데엄청난 바람, 돌풍이 부는 가운데 봄비까지 내려 꽃잎이 다 떨어지고 있다.그래도 괜찮아-나는 여리여리한 연둣빛의 봄을 좋아하니까..촉촉하게 내리는 (하지만 밖에 나가면 빗방울이 사방에서 날리겠지-_  -;;) 봄비가 좋구나-어릴 땐 해가 쨍쨍한, 써니데이..
일상을 산다 2017.04.14 14:18
숙주나물 - 아삭하고 연한 아이 반찬
아이들 반찬으로 뭘 해줄까 싶어 마트를 어슬렁 대다가 숙주 한봉지 집어 들었다.콩나물을 무치면 대가리가 입에서 걸리적거려 그런지 아이들이 잘 안먹는데,숙주나물은 거슬리는 것도 없고 맛도 시원하고 아삭해서 잘 먹는다.행님이 좋아하는 반찬이기도 하고-[ 숙주 나물 무침 ]재료: 숙주 나물 두줌, 집간장, 참기름, 다진 마늘, 깨소금(1) 숙주는 무른 것들과 뿌리 부분을 깨끗하게 다듬어서 찬물에 10여분 담궜다가 여러번 헹궈 씻는다.(2..
슝야식당/개구리반찬 2017.04.12 22:31
오이무침 - 아삭하고 담백한 백오이무침 (유아반찬)
소금에 절여 담백하게 만드는 백오이무침-아이 반찬으로도 좋고, 오독오독 씹는 맛에 어른 반찬으로도 좋다.전에도 만드는 방법을 올렸지만, 담백한 오이무침: http://mamandamin.tistory.com/1328친절하고 상세하게 사진을 곁들여 다시 한번 정리~!![ 하얀 오이 무침 ]재료: 오이 3개, 굵은소금 2숟가락, 다진 마늘 1/3숟가락, 참기름 한숟가락, 깨소금 한숟가락.(1) 오이는 깨끗하게 씻고, 색이 진한 쪽은 껍..
슝야식당/개구리반찬 2017.04.06 23:13
체력 좋은 엄마가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듯-
워니가 토하는 장염으로, 모나망이 원인 모를 열이 올라서-밤낮으로 일주일을 정신없이 보내다가,뙇~ 엄마가 병이 나버렸다.소화도 안되고, 열도 나고, 밥도 못먹고, 기운도 없고-그러다가 막판에는 폭설까지 겹쳐서 이틀동안 2kg가 빠지는!!(그 2kg가 얼굴에서 다 빠진듯.. 어헝헝.. 더 늙었어.. ㅜㅁ  ㅜ)정말, 애들 하원시키러 가는 길에 쓰러질거 같은 지경으로 데려오니,뭣모르는 애들에게 엄마 아프니까 말 좀 잘 들어라며, 힘은 없지만 애..
엄마가 간다 2017.04.05 22:56
[도봉] 어랑 - 생선이 먹고 싶을 때
장염이 가라앉고, 뭔가 음식다운 음식이 먹고싶은데-맵거나 기름진 음식은 아직 조심해야 할것 같아서 생선구이와 조림을 먹기로 하고 도봉역으로 향했다.도봉역 2번출구 뒤쪽으로, 정확하게 도봉역사 아래 있는 생선구이집 [어랑] 혹은 [고등어랑].생선 구이, 탕, 조림 등이 있다. 제육도 있군..집에서 생선 구우려면 팬에 굽기 때문에 '구이'의 맛을 살릴 수 없으니, 그릴에 구운듯한 생선구이 먹고싶을 때 가끔 온다.아이들은 생선구이 주고 우리는 탕이나 조림..
뭘 이런것까지 2017.04.05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