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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야식당/개구리반찬

제육볶음과 양배추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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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집에서 먹을땐 얼른 준비하고 먹느라 정신 없어 사진 찍을 겨를이 없다_

 

82쿡을 통해 주문한 사골과 고기가 배송되었다.

사골은 핏물 빠지도록 담궈두고 국거리는 잘게 썰어 소분해두고,,

제육볶음 해먹으려고 주문한 앞다리살을 보니 싱싱한게 아주 맛나 보인다.

 

그전에 내가 해먹던대로 할래다가,,

엊그제 봤던 김혜경님의 [돼지고추장불고기]완전정복 글이 생각나 _최대한_그대로 해봤다.

 

 

고기 1kg,

고추장 4Ts, 고추가루 1Ts, (숟가락으로 수북하게)

집간장 1Ts, 생강술 2Ts(청주대신) _나는 맛술이라도 많이 넣는걸 좋아한다;;_

설탕 2Ts, 다진마늘 1Ts, 양파 1개, 후추, 참깨 _청양고추 1개, 카레가루 조금 내맘대로 추가함_

배즙을 넣으라는데 배가 없어서 사과를 반개 갈아 넣었다. _사과도 연육작용을 한다구~_

 

요래 양념장 만들어 얇게 썰어진 고기에 조물조물 잘 주물러주고,

새송이 버섯 썰은것과 함께 잘 볶았다.

 

 

먹어보니 간이 슴슴한 것이 맛나게 되었다..만,,

내 입엔 좀 달더라.. 역시 설탕 2Ts는 너무 많은가..

다음엔 예전처럼 설탕을 넣지말고 매실액을 대신 넣을까..? _새콤하니 맛나다_

 

제육볶음엔 역시 상추대신 살짝 데친 양배추!!

 

우리 세가족 둘러앉아 밥 한그릇씩 뚝딱 해치우니 부러울게 없다.^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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