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스토리 닭강정, 코코 감자칩, 올즙

닭강정이 먹고싶었다.

속초의 만석 닭강정처럼, 양념치킨은 아닌..

불같은 검색 끝에 방학동 저 안쪽에 있는 '꼬꼬스토리' 닭강정 매운맛 구입.

시간이 좀 지나서 먹은 터라 떡은 단단;; 김말이는 바삭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양념이 정말 매웠음.

닭강정 보다는 양념통닭에 가까운 맛. 그래서 음.. 난 별로.

뒤에 보이는건 하나로마트 초밥인데,

밥에 비해 생선이 크고 길어 내스타일. 빅마켓은 생선살 얹은 주먹밥 수준인데.. ㅡㄴ  ㅡ;;

일본 쌀과자 믹스 사먹으면 몇개 들어있지 않은 김쌀과자. 

감질맛 나서 더 맛나게 느껴지던 그것!!

오징어해씨볼 주문하다 요게 있길래 같이 주문. 그것도 대용량으로. (1키로임-_  -)

왠지 많으니 보고만 있어도 배부르고. 더 안먹어짐;; 

다음에는 주문 안할듯.. 천년만년 남아있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맛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맛.

코스트코 상품권으로 가서 구입한 것 중 하나. 

커클랜드 감자칩. 

요것도 대용량임. 1키로인가..;;

우리가 상상하는 그 감자칩이 아님.

무지 짜고, 뻣뻣한 바삭함.. 보이는 저만큼 먹으면 턱이 얼얼... 

포카칩 대용량 있었는데 그거 살걸...

쓸데없이 민감한 나의 위를 위해 주문한 올즙 양배추즙. 

(올바른 양배추즙이랑 올바른 배즙 주문했음. 배도라지즙인가..? 암튼 배즙은 잘 먹고 있음)

과식을 하거나 자극적인걸 먹으면 위가 땡기고 아픈데,

그럴 때마다 양배추를 쪄먹거나 생으로 먹으면 거짓말처럼 위가 편안해져서 

좀 편하게 먹어보자 싶어서 주문함.

근데 이건,,

생야채를 넘 많이 먹으면 올라오는 트림맛이랄까.. 쌩한 맛?? 

양배추의 부드러운 맛보다 덜 익힌 브로콜리 맛이라 좀 맵싸한 맛. 

그래서인지 반응이 그닥 좋은걸 모르겠당.. 

우선 시킨거니 꾸준히 먹어볼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