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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일상

캐나다, 열쇠 한 무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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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와서 제일 적응이 안되는건, 

열쇠 문화다. 

 

번호키가 거의 없는 이곳...

에어비앤비에 도착하니 열쇠부터 건네주던-

잃어버리면 큰일 남. 

열쇠 복사하는 것 보다 자물쇠 바꾸는게 싸게 먹힘. ㅜㅜ

 

길가에 입구가 있는 하우스도, 

아파트나 콘도도-

 

나무 문에 자물쇠로 잠기는 시스템이다. 

불안하지 않나??

게다가 1층 집도 엄청 많고!! 

 

영화에서 보던,

주인공이나 경찰들이 문을 발로 쾅~ 차면 현관 문이 열리는-

바로 그런 문이 우리집과 옆집, 이곳이에요 ㅡㄴ  ㅡ;; 

(현관문이 나무문!! 우리나라 철문은 발로 뻥 차면 다리가 부러질걸요...)

 

암튼, 

열쇠 한무더기 가지고 다니려니 무겁고 귀찮고 짜증나고 슬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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