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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이런것까지

[하계] 짬뽕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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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병원 왔다가 점심 때가 되서 배도 고프고,

임산부는 식사를 거르면 안되지.. 암..

하계 맛집 검색. 음.. 짬뽕이 많이 검색되는군.. 그리 멀지 않은 곳이고.. 

고고-


당당하게 혼자 들어가 짬뽕을 주문.

짜장면이 먹고싶었지만 '짬뽕필락'이라잖아.. 그럼 짬뽕을 먹어야 하잖아..

짜장도 먹고 짬뽕국물도 먹을 수 있는 볶음밥을 먹을까 30초 고민 했는데, 

짬뽕 안먹어본지 백만년 된듯 하니 짬뽕.

 

주문하고 5분 정도 후에 짬뽕 등장-

메뉴판 각 음식 설명에 꼭 들어간 단어가 있었으니, '불맛'-

아.. 어떻게 불맛을 내는지 알겠네.. '불(에탄)맛' ㅡㅂ ㅡ;;

 

채소와 해산물, 돼지고기를 강한 불에 볶아서 태워먹었..;;

실제로 국물에 야채의 탄 조각들이 둥둥 양념처럼 떠있다. (사진에 양파 탄거 보이넹) 그걸 먹으면 불맛이 나는거고.

좀 과하게 태우셨나 싶었지만,

짜지 않은 국물 맛도 괜찮고 가게에서 바로 먹는 면도 불지않아 괜찮았다.

먹은뒤 msg 맛이 그닥 심하게 입에 돌지도 않아 만족. (그치만 다음엔 짬뽕 안먹고 다른거 먹을랭)


다음엔?

짜장면이랑 탕수육 먹어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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