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눈물샘 수술 - [영등포 김안과]
2012. 8. 22.
결국 눈물샘 뚫었다.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부터 눈에 눈꼽이 주렁주렁- 눈꼽공주더니, 한동안 눈물이 흐르고 흘러 눈 옆이 짓무르고 막 그랬다. 백일 지나고 그나마 한쪽은 깨끗해졌는데, 돌이 지난 지금도 나머지 한쪽은 자고 일어나면 눈꼽 땜에 안떠지고 막.. 이번 영유아 검진 때 소아과샘이 이젠 안과 가봐야된다고.. ㅜㄴ 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영등포 김안과 갔다. 여긴 3살 미만은 마취 수술 안한다고, 어린 애들은 그냥 부분마취하고 바늘로 뚫어준다고 하길래 예약- (이렇게 어린 아기를 전신마취 하는거 못보겠어서..) 아주 심한거 아니니까 시술 없이 그냥 기다려보자는 소견을 기대했는데, 의사샘이 모나망 눈을 눌러보더니, 눈꼽 나온다고 뚫어야겠다고 한다. 헉;; 눈알;만 마취하고, (눈알을 찌르는 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