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여전히 어려운 tip 팁 문화
2021. 6. 20.
마트에서 식재료를 구입할 때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카드 결제에는 팁을 얼마나 줄거냐 묻는 화면을 거친다. 음식을 테이크아웃 할 때도, 베이커리에서 빵을 살 때도, 폐기물 수거 업체에서 수거를 해갈 때도- 도대체 이 팁이란 뭘 의미하는가!! 그냥 딱딱 정해진 금액을 고지해서 이만큼의 비용이 나오는데 너 할거야 말거야 물어보면 좀 좋아?!! 왜 정해진 금액을 내고도 이렇게 죄스러운 기분이 들게 하느냐 말이다.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팔려면 한 스쿱 떠서 파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그걸 서비스 비용을 매겨야 하나? 빵집에서 빵 팔려면 제품 설명해주는게 마케팅. 이거 아냐? 폐기물 업체에서 수거해준다고 아니 그 많은 업체 중에 선택해 부른건데 그걸 또 팁을 따로 챙겨줘야 하다니- 심지어 점심 세트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