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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이런것까지

티몬? 위메프? 속편하게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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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였던것 같다.

위메프에서 페이나우가 만원이상 오천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때-


그 전에는

지마켓이나 옥션, 11번가 같은 판매사이트를 이용하곤 했다.

티몬, 위메프, 쿠팡은 좀더 비싼것 같고 

늘 이용하던 사이트가 속편했으니까-


그러다 페이나우 이벤트와 서로 남발(?)하는 할인쿠폰 덕분에 

소셜사이트 3사에 눈을 뜨게 되었다...


위메프는 냄비나 가끔 뜨는 핫딜을 이용하고,

티몬은 쿠폰이나 생필품 구매용으로,

쿠팡은 로켓배송 위주로,


3사 모두 비슷해서 

필요한 물품이 생기면 비교해보고 적당한 곳에서 주문하곤 했는데-



고객불만에 대한 처리가 좀 다르다.


티몬에서 구입한 물품이, 

판매자 측의 실수로 옵션이 뒤죽박죽 되어 오배송 된 적이 있었다.

티몬에 문의를 하니 판매자에게 확인해 본다며,

내가 구입한 물건이 소진되었을 경우 해당 구매건은 취소가 될 수 있단다.

아니, 왜??? 

잘못은 판매자 쪽에서 한건데, 

왜 내가 비교비교하여 구입한 물건을 오배송 받아 교환에 걸리는 시일까지 기다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혹시 모를 상황에서는 구매취소까지..?? 왜 아무잘못 없는 내게 손해를 떠맡기려 하는지??

재고관리 안하고 판매를 했으면 어떻게 해서라도 구해주도록 애를 써야 하는것 아닌가-

티몬은 주구장창 혹시모를 상황에 대한 멘트라며, 판매측에 확인해본다는 말만 되풀이 한다.

판매처 관리가 전혀 안되는 상황인듯.. 

그냥 티몬이라는 판만 제공하고 수수료만 챙기는 모양새다.

이후 먹거리 구매에 대한 문의에 대해서도 같은 말만 되풀이한다.

판매처에 확인해 보겠다는 상황..

전혀 객관적인 입장에서 관리하는 모습이 없다...


반면,

쿠팡은 문의를 남기면 바로 연락이 온다. 

심지어 일욜 오전에도.. 

이전과 품질이 좀 달라진것 같다고 문의를 남기면,

판매자가 아닌 쿠팡측에서 연락이 와서 확인을 한다.

지난번 덜익은 감귤을 '청귤'인양 판 것에 대해 문의를 남기니,

제주도 산하 관련청에까지 확인을 하고 해당 물품 판매에 대해 사과하며 판매처에 대한 단속도 약속하는 등,

as로만 보면 소셜업계의 백화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정기배송 관리도 꼼꼼한 편이라 만족.



소셜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이름을 걸고 판을 벌여주는 거라면-

그 이름을 선택한 소비자에게

중재자로서의 역할은 확실히 해줘야 하는게 아닌가.. 라는 욕심.


그래서 맘편히 쿠팡 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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