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보자 달고나 시리즈!!
2020. 4. 14.
코로나로 집콕하는 요즘 가장 유행하는 시리즈가 달고나 아닐까?? 무념무상으로 4000번 이상을 휘저어 완성한다는 달고나 커피부터, 설탕 녹인 거에 소다 찍어 넣고 부풀려 여기저기 뿌려 먹는 달고나 디저트까지- 설탕 달고나는 그 씁쓸하고 떫은 맛이 싫어서 안하고,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 봤다. 아니, 시도를 해봤다!! (실패했단 얘기지..) 손거품기로 휘핑이야 몇번 해봤으니 어느정도 되지 않겠나 싶어서 시작했는데- 쪼꼬만 컵에다 한잔 분량의 커피를 넣고 휘저으니 이건 뭐.. 전혀 진행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포기;; 포기한 그대로 우유에 타서 먹으니, 오오~ 꿀맛!! 맛이 상당히 부드럽고 은은한 단맛이 맘에 드러써~!! 평소 해먹었던 커피와 비율은 같은데 왜 더 맛날까?? 노동이 들어가서 그런가?? 딩동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