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도봉산 손짜장

손칼국수 먹으러 갈라 했는데,,

한집은 손님이 꽉차서 빈자리가 없고,,

다른곳은 계단이라 유모차를 올릴 수가 없;; 

하는 수 없이 다른곳 탐색하다 행님이 짬뽕이 땡긴다며.. 

좋아, 손짜장 콜~

무난하게 손짜장, 손짬뽕 주문.

짜지 않고 달지 않은 짜장.

수타면인데 좀더 쫄깃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념맛도 무난한데 면도 부드러운 식감이라 특색이 안느껴진달까-

자극적이지 않아 좋긴 했다.

역시 짜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짬뽕.

첫 맛에서 불맛이 느껴지긴 하는데,,

먹으면 먹을 수록 이게 무슨 맛이지- 하는 맛.

재료도 넉넉히 들어가고 기름지지 않은 담백한 국물이긴 한데 뭔가 살짝 부족한 맛. 

그래도 먹고 나서 속이 불편하지 않았으니 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