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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이런것까지

카시트 발판(발 받침) 니가드키즈2 - 아이 다리 저리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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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나망이 차를 오래 타면 부쩍 다리가 아프다거나 쥐난다며 울상이다.

왜그러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발이 땅에 닿지 않아 피가 안통해 그런것이다.

에고.. 어른들도 높은 의자에 오래 앉으면 다리가 쥐나고 불편한데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얼마나 미안한지-

 

당장 #카시트발판 (혹은 #카시트발받침)으로 검색해봤다.

몇가지 안되는 중에 가장 나아보이는 #니가드키즈2 제품으로 주문~

 

다음날 배송되어 주말 외출에 바로 장착하려는데-

아오.. 쿠팡 제품 소개 페이지는 엄청 자세하더만 제품에 동봉된 설명서는 왜그리 부실한지;; 

누구나 1분이면 장착 가능하다며!! 처음 보는 제품이라 이리저리 끼워보느라 허둥지둥~

익숙해지면 그렇겠지~ 처음엔 완전 헤매서 추운날 완전 고생-_   -+

 

 

암튼, 장착 완료하고 모나망에게 시승시켜주니 우선 새것이고 자기것이라며 좋아한다. ㅋㅋ

근데 태우고 다니며 살펴보니 좀 불편한 점이 있다.

 

 

장착판과 높이조절봉을 연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장착판의 일부가 좌석 앞으로 나와야 하는데, 주니어 카시트가 좌석 안쪽 깊숙히 설치되어 있다 보니 장착판 모서리가 아이 다리에 자꾸 닿는다.

높이조절봉 사이도 좁아서 더더욱 아이 다리가 양쪽에 닿을 수 밖에 없는 구조. 

모나망은 멍이 잘 드는 체질이라 걱정되는 상황..

 

 

어쩔 수 없이 모나망 좌석에서 작은애 자리로 옮겨 달았다.

 

 

유아용 카시트는 부피가 있어서 좌석을 넓게, 또 높이 장착되다 보니-

이렇게 장착판 보다 위로 올라오는 구조로 설치되어 양쪽으로 다리를 부딪힐 일도 없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다. 

 

 

 

모나망 다리 아프다 해서 산거지만, 작은애가 사용해도 좋지~

(작은애도 점점 커가는 상황이라 다리가 불편하긴 마찬가지일터-)

 

 

그럼, 큰애는??

발 받침은 다리를 편하게 해주는 용도다. 물론 견고하게 지지해주면 좋겠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발받침 제품들을 보면 견고함은 기대하기 힘들다. 무릎에 무리가 덜 가도록 그냥 발만 받쳐주는 정도... 

그렇다면 발을 받쳐주면 될 게 아닌가~

높이가 맞는 상자라거나, 좌석 사이에 놓을 수 있는 작은 스툴, 혹은 메탈랙을 놔줘도 될듯-

(메탈랙은 높이조절도 되고 아래쪽에 수납도 되니 이거 괜찮겠다 :)

 

 

니가드키즈2 발받침은 이곳에서-

 

니가드키즈 유아용 카시트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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