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뭘 이런것까지

[빅마켓] 강추 비추 물품들,,

반응형


1. 대파, 섬초 - 강추



친환경 대파. 1990원 정도?

무농약 치고는 굵고 실하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 

대파가 농약을 많이 한다는걸 들은 이후 이왕이면 친환경 대파를 먹으려고 하는 편인데,

한살림 대파는 좀 굵지가 않고 기복이 심해서 빅마켓 대파를 이용하는 중이다. (이거 하나 사려고 갈 때도 있음)



섬초는 사진 찍어둔게 없넹. 

한창 제철일 때는 한단에 천원 하기도 하고 1500원에서 1990원 정도 하는 편이다.

시금치 길이가 짧고 뿌리가 붉은, 맛있는 섬초를 판매. 특히 겨울에 나오는 섬초는 짱!!




2. 친환경 숙주나물 - 강추!!



친환경 채소가 그렇듯, 잘 상하기로 일등인 숙주나물은 특히나 친환경이면 품질을 기대하기가 힘들다.

누렇거나, 머리카락마냥 가늘거나 등등..


빅마켓 친환경 숙주나물은 그나마 싱싱하고 품질이 좋다.

2900원 정도.. 




한번에 슬쩍씩 데쳐놓았다가 먹을만큼만 무쳐먹으면 됨.





3. OTTIMA 스파게티면 - 가성비 강추



500g 짜리 스파게티면 4개 묶음이 4990원.

엄청 싸다. 품질이 나쁜편도 아니고. 

막입인 내입에 오뚜기 프레스코나 데체코면이 좀더 낫지만, 스파게티를 만드는 것에 크게 영향을 끼칠만큼 차이는 없음.

(참고로 빅마켓에서 데체코 스파게티면도 팔고 있는데 가격이 위의 것에 두배가 넘는다;)


그래서 스파게티면은 이걸로 고정.




4. 빅마켓 쌀떡국떡 - 가성비 나쁘지 않음



겨울철에는 동네 떡집에서 떡국떡을 사다 먹고, 평소에는 한살림 떡국떡을 먹는데-

한살림 떡국떡은 두께가 넘 천차만별에 좀 말라서 오는 경향이 있다. 한참을 불려야 부드럽게 먹을 수 있기에 가능하면 동네 떡집을 이용하는 편. 

그러다가 이번에 떡국떡이 똑 떨어져서 빅마켓 간김에 하나 집어왔다.


1.5kg 짜리가 3500원 정도..?

어우,, 싸다 싸-

맛이 있을지 의심이 되긴 했지만 한번 먹어보자 싶어 사왔다.


두께는 적당히 얇은 편,

나는 떡은 무조건 냉동실 보관이라 얼려뒀던 떡을 물에 30분 정도 불려 끓여봤다.

(한살림 사골육수에 빅마켓 떡국떡, 비비고 왕교자의 조합)



시골떡마냥 쫄깃한 맛은 없지만, 그렇다고 푹 퍼지는 맛도 아니고,

그럭저럭 먹을만 하다. 간혹 단단한 떡도 있지만 여유를 가지고 물에 불렸다가 사용하면 될 듯-




5. 스모크치즈 브랏 & 과일고추 - 나쁘지 않음



빅마켓 소세지 코너에서 거의 상시 세일 품목인 존쿡 소세지. 

8개 포장에 세일가로 8천 얼마였다. 하나에 천원대인 셈. 짭짤한 편이지만 나쁘지 않다. 

볶아먹어도 괜찮고 부대찌개에 넣어도 괜찮을듯-


그리고 여름철에 항시 팔리고 있는 과일고추. 

맵지 않지만 육질이 두꺼워서 씹는 식감이 좋다. 

그냥 씻어서 쌈장 찍어먹거나 볶음 요리할 때 넣으면 피망같은 식감, 살짝 고추향 풍겨주는 정도-

(퍼펙트 고추, 비타민 고추 등등 이름이 여러가지인듯. 종류가 다른건가.. 맵지 않아 과일고추라 하는듯-)





위의 소세지와 과일고추 함께 볶아 볶아-




6. 왕쥐치포 - 비추!!


쥐포가 땡긴다.

정확하게 뭔가 질겅질겅 씹고픈 욕구랄까-


먹어본 중에 그나마 나은 빅마켓 쥐포를 찾아 나섰는데,

어랏- 상품이 바뀌었네-

전에 먹던 그 쥐포가 아니다.



암튼 사온 왕쥐치포-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내 얼굴만하다.

두께는 전보다 줄었다. 췟-



.


반만 잘라 구워봤다.

두께가 얇으니 씹는 맛은 덜한데, 

짜긴 오지게 짜~~ 맛도 없고!!


뭐 이래!!

왜 이상한 상품으로 바뀐거야~~

예전 쥐포를 다시 팔아달란 말이다~~



to be continued,,,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