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사러 갔다가 - 해물라면, 수육
2021. 9. 3.
파가 똑 떨어졌다. 동네 마트에는 쪽파도 아닌 실파 같은 녀석들을 한 4줄기 묶어 1불 정도 판매한다. 아오.. 성에 차지 않지... 차를 좀 타고 나가서 야채와 과일 전문 마트인 Sami Fruits에 다녀왔다. 에잉.. 날을 잘못 잡았는지 여기 쪽파도 그리 실하지 않고, poireau라고 하는 대파를 한단 집어 왔는데,, poireau를 해석하면 부추, 파 정도로 해석되기에 가끔씩 사오곤 했지.. 흰 부분은 그럭저럭 대파같은 느낌이지만 초록부분은 엄청 억세고 향도 파랑 다른... 정말 엄청 크게 키운 부추 느낌이라 여기 대파는 그런가보다 하며 먹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이상하기에 poireau를 영어로 바꾸니 leek... -_ - 릭은 파가 아니잖아... 아 정말... ㅋㅋㅋ 릭은 파랑 부추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