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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일상

대원제약 코대원, 알면서 왜 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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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기침 가래로 고생을 했다.

진료를 보고 약을 지어왔는데, 팩에 포장된 물약도 있었다. 

대원제약 코대원 포르테-


아무 생각없이 팩을 뜯어 쭉~ 짜먹다가 흠칫!!

손가락을 포떠버린 약 포장지... 

포장지가 무척 두꺼운 비닐로 되어 있는데다가 마감된 곳이 그냥 칼날이다.

깊이도 엄청 깊게 베여 지혈이 필요할 만큼 피가 난다. (밴드 붙여도 피가 배어 나옴)


아니, 아파서 약 먹는 사람을 더 아프게 만들면 되겠어요~ 안되겠어요~!!

너무 화가 나서 해당 제약회사에 주의해달라 요청하려고 다시 약을 꺼내들었다.


뒷면을 보니, 아주 작은 글씨로 '포장 단면에 베일 수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아니, 알면서 그래~?!!

이사람들이!! 

알면 시정을 해야지 딸랑 주의문구 하나 적어두면 다냐고~!! 

어이가 없네... ㅡㄴ  ㅡ++

요새 포장기술이 얼마나 좋은데, 그리고 약의 포장이란 말이다. 아픈 사람들이 먹는 약!!!

아 정말.. 약의 효과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넘 짜증나는 약이다.


+

대원제약에서 나오는 코대원 말고 다른 물약의 포장 역시 같았다. 베일 정도로 무성의한 포장과 주의해서 먹으라는 문구가 전부임.

아 정말..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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