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가 간다

초등학교 1학년 초반 준비물

반응형

예비소집일에 가서 받은 안내장에, 학용품은 담임선생님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준비하지 말라고 되어 있음.

뭘 준비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말은 잘듣는 에미는 책가방 하나 달랑 준비해둔 채로 입학식에 다녀옴.


입학식 때 기본 학용품을 나눠주는데, 크레파스, 색연필, 노트 한권임. (실내화를 준비하라는걸 보니 실내화랑 신발주머니 필요!! → 학교에 신발 넣는 사물함이 있는 곳도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준비하는게 좋겠음)


정식 등교하는 날- 나눠줬던 학용품과 물티슈를 보내라는데.. 연필 지우개는 있어야 하는것 아닌가 엄청 고민함-_  -;;

하지만 쓸데없는 걱정이었음. 크레파스로 줄긋기와 이름 쓰기로 첫주를 보냄. (난 초딩 1학년들이 뭘 할거라 기대한거지~)


두번째 주부터는 사인펜과 가위, 딱풀, 종합장, 알림장 등을 보내라고.. 창작활동을 하려나 봄. (아직까지 연필 등의 필기구 얘기가 없음)

여기서 궁금한 것-

종합장과 알림장은 무엇인가?? 같은거 아닌가??

얼른 검색해 보니,

종합장은 스케치북 반 잘라놓은듯한 스프링 무지 노트고, 

알림장은 줄 그어진 노트인데 문구점에서 '알림장'을 따로 판다고 한다. 


허허.. 옛날엔 줄공책, 깍두기공책 정도만 있었던거 같은데... 


암튼, 생소한 준비물들이 꽤 있을듯한 예감이 든다-_   -;; 


+ 방과후돌봄과 방과후학교 : 방과후돌봄은 일과시간이 끝나고 방과 후 학교에서 특정시간까지 아이들을 돌봐주는 것으로 간식도 챙겨주고, 줄넘기나 숙제 등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됨. 방과후학교는 과학/미술/클레이 등 방과 후 특별활동처럼 수업을 더 듣는것.

+ 가통 : 가정통신문. 초반에 가정통신문이 하루에 5장 정도씩 마구 전달됨. 책 만들어도 되겠음. -_   -;; 종이 가통 대신 앱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고 ('우리반 알림장' 등) 하니 세상 좋아짐. 

+ 주민등록등본(아이 기준) - 아이 기준으로 등본을 떼려면 직접 주민센터에 가서 신청해야 함. (아이만 주민번호 나오도록) 근데 그냥 집에서 다른 식구 주민번호 나오게 떼서 보내도 별 말 안하심;

+ 예방접종 - 소아마비(폴리오), MMR(홍역/볼거리/풍진), DPT, 일본뇌염(초등학교 때 단체로 접종했던 기억이 나네)은 필수 접종이므로 접종 상황을 확인해 봐야 함. (예방접종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함. 인증서 있어야 함)

+ 미세먼지 예방 차원에서 마스크도 나눠줌. 오... 

+ 아이들 일과 시간에 '놀이시간'도 있음!! 우왓!! 굉장한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