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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간다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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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눈에 띄게 아래로 쳐졌다.
앉아 있으면 배가 다리를 눌러서 무게가 느껴진달까..
진통이 오는 느낌은 전혀 없고-_  -;;
기쁨이만 여전히, 열심히 꿈틀댄다.

기쁨아-
이제 세상에 나올 때가 다 되었다~
험한 세상이지만, 우리 기쁨이 태어나면 엄마랑 아빠가 따뜻하게 지켜줄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건강한 모습으로 씩씩하게 태어나야 해~


어떤 아픔으로 출산의 고통이 찾아올지 걱정도 되고 조금 두렵기도 하지만,
잘해낼거야-
사랑하는 행님과 기쁨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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