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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야식당/개구리반찬

해먹고 사먹고 얻어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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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이었나보다.

아이스커피에 브라우니. 





레몬 세일 하길래 레몬청 한번 더-





스사모 휩쓸었던 고구마찹쌀전.

노력대비 맛이 아주 훌륭!! 

(뒤에는 쑥떡 구운거. 고구마전이 더 맛났음)





언젠가 행님이 일본 출장 다녀오면서 사온 과자.

뭐 필요한거 있으면 사다준다 하길래,

과자나 좀 사오랬더니. 

와사비 과자 집중!! 

쥐포는 영.. 짜기만 하고 맛이 없네.. 우리나라 쥐포가 단짠단짠하고 맛나지..





고구마찹쌀전이 맛있어서,

단호박찹쌀전으로 부쳐보기.


맛나 맛나~





남들 다 한다는 청귤청 나도 담기.

B.U.T.

9월이라 속이 이미 노래져서 시지도 달지도 않은 애매한 맛에다가,

이건 '청귤'이 아닌 덜 익은 감귤이라 이름부터가 N.G.


사서 씻은게 아까워 어찌어찌 담았으나,

맛을 보니 달기만 하고 좀 비리달까.. 아놔... 비정제설탕 아까비...





감자샐러드 샌드위치가 미치도록 먹고싶은 날.

이렇게 두번 먹고 아껴뒀다가 까먹어서 상해 버렸다.

미튄...





행님 아침상.

눈꼽도 안떼고 부랴부랴 조개탕까지 끓여 대령.

저 한술 먹이자고.. ㅡㄴ  ㅡ;;





허연 오이 소박이.

오이지 같기도 하고 오이 피클 같기도 하고. 

개운한 맛.





관자로 오일 파스타.

정말 눈 튀어나오도록 맛있었는데 사진은 영.. 메말라 보이네..

다음엔 오일을 좀더 뿌려볼까-





김밥이 먹고싶어서 돌돌돌~





다음날 아침 김밥전을 안할 수 없지-





맨날 고기 찾는 모나망에게 돼지고기만 구워주기 짠해서 

한우 갈비살 구워줬더니-

고기가 말랑하고 맛있다며 이제 이것만 구워달라고 ㅡㄴ  ㅡ;; 





허연 오이 소박이 어게인.

세일하는 오이를 샀더니, 2/3가 씨부분이더라.. 씨...





갈수록 성의가 없어지는구만.. 너무 적나라한 밥상.

우리는 부대찌개, 모나망은 순대.


먹고 남은 순대가 있거들랑,

순대를 깔고 멸치 육수를 촉촉하게 뿌려 약불에 쪄내듯 데우면 정말정말 맛나다.






소풍가는 모나망 도시락.

집밥 백선생 김밥편 보고 자신감 얻어 쌌으나, 

밥을 넘 두껍게 깔아 실패. ㅜㄴ ㅜ





그래도 돼지고기 간장양념으로 구워 넣으니 햄보다 맛나고 좋더라.






엄마가 주고 가신 고사리 볶기.

간장 마늘 들기름에 주물러 뒀다가 멸치육수랑 들깨가루 넣고 폭폭 익히기. 

우왕~ 맛있어!!





샌드위치 땡기던 날 서브웨이 클럽 샌드위치. 랜치 드레싱에 올리브 많이.

다 먹고 나니 빕스에서 또띠야 말아 먹고난 냄새.






입맛 촌스러운 나는 오징어해씨볼 사랑해-

미니스탑에서 팔던데, 아무 미니스탑에서나 파는게 아닌가보다.

해씨볼 좋아하는 사람 별로 없어서 그릉가.. ㅜㄴ  ㅜ


할 수 없이 인터넷 주문. 

좀 허술해 보이는 봉지에 담겨 왔으나,

맛은 해씨볼.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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