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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야식당/개구리반찬

후다닥 간장 떡볶이, 반찬, 사진없는 감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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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떡을 준비해 두니 이리저리 쓸모가 많다.



떡 좋아하는 모나망,

떡국 끓여주랴 물으니 떡볶이를 해달란다. 


매운걸 아직 못 먹으니 간장떡볶이를 해줄까 싶어,


미리 끓여놨던 멸치가루+다짐육 육수를 꺼내서

떡이 살짝 잠길 정도만 붓고 고기 건더기는 건져 넣고,

저염간장+마늘+파 넣고 슬쩍 졸여주기.


달달하지 않지만 감칠맛 나는 맛난 간장 떡볶이 후다닥 완성~!!





오랜만에 가지도 구워 조리고,





세일 하길래 소고기 등심 사다가 야채랑 휘릭~ 구워주고.

소고기는 양이 많지 않고 두께가 있어서 야채 듬뿍 추가;;





치킨이 땡기는 날,

BHC 맛초킹도 시켜먹고.

항상.. 그렇게 먹고싶다가도 먹고나서는 부대끼는 속을 부여잡으며 후회. 다신 안시켜 먹는다며.





섬초가 나왔길래 사다 무쳐봤지만,

한겨울 섬초맛은 아직 아니다.





모나망에게 가을이란, 석류의 계절.

어른 주먹보다 더 큰 석류를 모나망 혼자서 이틀에 걸쳐 다 먹기.





냉동실 한켠을 그득하게 차지하고 있는 복분자 먹어치우기.

복분자에 요구르트(작고 살구색 요구르트) 넣어 갈면 새콤달콤 체리맛. 진짜 맛있다.

복분자 씨는 좀.. 어휴.. 너무 억세;;;





콩나물 한봉지 사다가 모나망 위해 허옇게 한줌 무치고,

나 먹을라고 고추가루 넣고 기름에 한줌 볶기.

어릴적 엄마가 해주시던 그 콩나물 볶음인데,, 설탕은 괜히 넣었넹..



어제는,

주말 특식으로 봉골레 파스타를 했다.

어차피 재료가 같아서 냉동 새우 꺼내 감바스도 했는데-


어머!

감바스 이거 정말 맛있다!!

사진 찍어둘걸!!

봉골레 파스타 보다 훨씬 고급진 맛이다!!

얼려둔 바게트 찍어 먹는데, 와... 이건.. 와....

화이트 와인을 부르는 맛.


행님이,

다음엔 그냥 감바스만 하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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