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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무가 시원하니 맛나다.
엄마네서 무생채 먹어보고 너무 맛나서 나도 당장~!!
무는 세로로 잘라야 식감도 좋고,
(근데 넘 짧게 잘랐넹;;)
울엄마 무생채엔-
집간장이랑 식초가 들어간다!!
(울엄마의 무한 집간장 사랑~ ㅡㅂ ㅡ;;)
우선 무에 고춧가루 적당량을 버무려 색을 곱게 입혀주고-
(무생채에는 많은 양의 고춧가루를 안넣어도 됨)
집간장, 식초, 다진마늘, 깨소금, 다진생강 (나는 생강가루) 적당량을 넣고 버물버물~
(울엄마는 여기에 마시찌를 약간 뿌려주더만.. ㅜㄴ ㅜ)
버무려서 한시간 정도 두면 간이 적당히 밴, 상큼하고 시원한 무생채 완성!!
소금에 버무린 무생채도 맛나지만,
집간장으로 간을 맞춘 무생채도 보드랍고 맛나다.
쓱쓱 비벼먹어도 맛나고,
밥에 무생채 올려서 김 싸먹으면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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