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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망 또 현장학습.
자주도 간다;;
주먹밥을 싸줄까 유부초밥을 싸줄까 고민하다,,
모나망이 좋아하는 김밥 어게인-
전날밤 준비작업-
당근 아삭하게 볶아놓고 (처음 김밥쌀 때는 당근을 물컹하도록 볶았지.. 애들 먹기 부드러우라고.. 살살 녹는 김밥이 되었지.. ㅜㄴ ㅜ)
단무지도 4등분으로 가늘게 나눠 물기 꼭 짜두고,,
오이는 소금에 절였다가 물에 살짝 헹궈 팬에 슬쩍 볶아주니 맛이 더 살아났다.
다음날 아침,
밥 고슬하게 지어 소금, 참기름에 비비고,
출근하는 행님부터 우선 한줄-
어른 김밥 쌀때는 내용도 팍팍 넣을 수 있어서 얼마나 시원시원한지-!!
모나망의 김밥은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아이도 커가니 입도 커졌을거라고 생각하며 ㅡㄴ ㅡ;;
햄대신 다진소고기 볶아 넣으니 맛이 안정적이네.
단무지를 채썰어 꼭 짜고,, 오이도 아작아작해서 씹는 맛도 좋아요-
나만 맛있나;;
모나망이 좋아하는 단감이랑 배도 간식으로 싸주고.
남은 재료로 계란 씌워 지져먹을 김밥 두줄 더 싸고 끝~
휴.. 겨우 김밥 다섯줄 싸는거,, 나는 왜케 힘들었니-
그래도 좀더 단단히, 중앙에 정렬된, 맛도 좋은,
진화된 김밥이라 마음이 흐뭇한 아침이다.
으흐흐흐~ ㅡㅂ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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