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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홍대 어느 가게에서 구입한 4천얼마짜리 핑크색 마스킹 테이프. (왼쪽 아래)
어우 비싸..
비싸지만 확실히 값어치를 하는듯, 어디에나 잘 붙고 잘 써진다.
귀여워서 구입한 다이소표 마스킹 테이프.
얘는 딱 천원어치.
어디엔가 붙여두면 도르르~ 말리며 떨어진다;;
언제부터인가 모나망이 내 핑크색 마스킹 테이프를 탐내며
주욱~~ 뜯어 쓰고 주욱~~ 뜯어 쓰고..
비싼건데 막!!
다이소표 돼지 테이프 쓰라고 주면 싫다고.. 핑크가 아니라며.. ㅡㄴ ㅡ;;
그래서 다이소에 간 김에,
모나망에게 마음에 드는 테이프를 고르라 하여 구입한-
핑크색 꽃무늬 테이프.
이후 나의 마스킹 테이프는 탐내지 않는다고 함. ㅋㅋ
반찬통에 쓰려고 추가로 주문한 슬림형 마스킹 테이프.
mt라고 되어 뭔가 했더니 마스킹테이프 약자;;
일본껀데 확실히 품질이 좋다. 음..
무늬 이쁜거 디게 많았는데, 나는 글씨 쓸 거라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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