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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산책도 하면서 새로운 어항에 적응 중인 체리 새우 녀석들.
다행히 포란한 아이는 잘 버텨주고 있다.
조명을 간간히 켜주고 있기에 요상한 이끼 낌 없이 물은 맑게 유지되고 있지만,
수초들은 빛이 없는데다 영양분(새우 똥이나 기타 퇴적물??)이 부족해서 많이 자라지는 않고 있다.
그래봐야 조금만 지나면 하이그로필라가 우거지겠지만..
나머지 녀석들도 얼른얼른 포란하고 치새우들 낳아주어
다시 한번 체리들로 바글바글한 어항이 되면 좋겠다.
[ 보름 전 어항 엎은 날 모습. 물이 뿌옇고 하이그로필라 키가 좀 작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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