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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밴 새우 한놈이,
알과 함께 탈피를 해버렸다;
행님은 새우 시체라며 깜짝 놀라고 있는데,,
자세히 보니 알과 함께 껍데기만 벗었을 뿐~ (다리와 수염까지 탈피를 한다고!!)
알을 왜 버렸을까....
우선 두고 보기로 하고 놔뒀는데,,
오늘 찾아보니 저 상태로 부화하는 치새우들이 있다며 산소 공급을 위해 살살 털어줘야 한다는 글이 있는거다!!
탈피된 껍데기에 갇혀있으면 썩어버린다고..
앗!! 하며 털어주려고 뒤돌아 보니,, 치새우 한놈이 먹고있다~~ ㅜㅁ ㅜ
(원래 벗어놓은 껍데기에 영양분이 많아 먹는다지만..;;)
초기 부화(?)한 치새우들은 7마리 정도였는데,,
지금은 30마리가 족히 넘는다!!
우리 새우 장사나 할까봐~~~ ㅡㅂ ㅡ//
치새우들이 꼬물거리니
원래 살던 어미 새우들은 랍스타같이 느껴진다;;
아직 멀긴 했지만
이끼도 줄고 (식구들이 늘어나서 먹기도 정말 잘 먹는듯!!)
물도 좀 잡혀가는것 같아 아주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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