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용 감을 사러 갔다가, 감이 너무 쪼꼬매서 포기하고 다른 것만 잔뜩 사온 이태리 마트-
맛난 웨하스가 할인 중이길래 몇개 고르고,,
(이 웨하스 맛남. 크림도 완젼 맛나고!!)
인스턴트 커피인데 카푸치노가 유명한지 엄청 종류가 많길래(아랫칸 모조리!!) 클래식으로 하나 골라보고~
감 사려고 맘 먹은게 아쉬움이 남아서, 루이보스 티를 사러 월마트 갔다가 단감이 보이길래 한팩 담았다.
아삭하니 맛있어!!
한 캔당 0.99불 할인 중이기에 몇개 골라온 참치캔. 맛은 참치맛이지 뭐...
캐나다에서 캔따개는 필수!! 원터치 구경하기 힘든 이곳.... 아날로개나다... -_ -;;
아까 골라왔던 카푸치노 시식 타임~
음~ 달면서도 싱거운 이맛... 다신 사지 않으리~ ㅋㅋㅋ
그리고 귤(클레멍틴?? 클레멘타인??) 사러 또 아시안 마트에 출동함. (1파운드에 1불!!)
타로...? 무 같기도 하고 우엉 같기도 한.. 그냥 큰 뿌리 같은데..??
타로티를 만드는 바로 그 타로인 듯 하다. 빵 필링으로도 많이 들어가는 듯-
어케 먹는지 몰라서 안샀음. 못 산거지.. 이런거 많아.. 어케 먹는지 모르는 식재료 천지삐까리임.
할인 중인 깐마늘도 좀 넉넉히 갈아두어야지 싶어서 한팩 담고,,
귤도 큰거랑 작은거 있길래 뭐가 맛난지 알 수 없어 둘 다 사고-
이유식 만들 아보카도랑 브로콜리랑~
딸래미 좋아하는 팽이버섯 할인 중이기에 3팩 챙김. 부지런히 먹어야겠당..
길 건너 또 다른 아시안 마트로 넘어가서-
건목이 버섯 세일하기에 한팩 챙기고,
크기도 좋고 상태도 좋은 일본 고구마가 할인 중이기에 잔뜩 쟁임.
(여기 고구마는 우리가 쪄먹는 그런 고구마가 아님. 감자처럼 요리해서 먹는 고구마라 싱겁고 맛 없엉..
Japanese sweet potatoes 라고 판매하는 고구마가 우리가 구워먹는 고구마임. 아님 한국 마트에서 사도 되는데 완전 비쌈)
와,, 뿌듯해~ 군 고구마 해먹기 딱 좋은 크기와 모양!! 잘 말렸다가 한동안 구워먹어야지-
이건 쌀국수 라면인데, 컵라면처럼 면과 스프에 뜨거운 물을 부어두고 3분 후 먹으면 되는 제품이다.
행님은 맛나다는데, 아이 입에는 조금 매콤한 맛~
늘 그렇듯,
마트 한군데에서 장보기가 끝나지 않는다는거...
나만 그런거 아니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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