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다 보면 이가 나란히 나는게 아니라 듬성듬성 나는 것도 같고,
유치(혹은 젖니)가 빠지는 순서가 이게 맞는 것인지,
이는 한참 전에 빠졌는데 왜 영구치가 나오지 않는 것인지 걱정 될 때가 있다.
그때 마다 찾아보던 자료 정리.
유치가 나오는 순서대로 빠지는 것이 아니라,
송곳니는 조금 오래 버티다가 빠지는구만...
어금니가 두개 모두 빠지는걸 몰랐다가, 어금니도 흔들리는데 이게 영구치인지 헷갈려서 순간 덜컥했다. ㅡㅡ;;
영구치가 나오는 순서를 보면 이가 빠지는 시기와 겹치거나 혹은 한참 텀이 있는 경우도 있다.
치과에서 아이 엑스레이를 찍어보면 위의 사진처럼 잇몸에 숨어서 기다리고 있는 영구치를 확인할 수 있다.
시기가 되면 영구치가 밀어 올라오면서 유치의 뿌리가 녹아 흡수되어 흔들리게 되고 발치가 되면 그 자리에 쏘옥~ 영구치가 나오게 되는 것-
이때, 영구치가 아직 나올 시기가 안되었는데 유치의 뿌리가 먼저 녹아 없어지게 되면 이가 뽑히고도 한참 후에 영구치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이 갈이 하는 시기가 되면 치과 검진 때에 한번쯤 엑스레이 찍어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듯 하다.
아이가 학교에 갈 즈음 이가 정신없이 빠진다. 아이 웃고 있는 사진 보면 앞니가 휑~
영구치가 바로바로 나오지 않으니 발음이 새기도 하고... ㅎㅎ
요즘은 유치 보관함에 빠진 이를 보관하기도 하겠지만, 굳이 그걸 뭐 보관하랴 싶은 나는 기록할 것이 필요하다.
(이가 흔들리는데 영구치가 난 것인지 유치가 남은 것인지 헷갈려!!)
그래서 유치와 영구치 나는 시기와 빠진 시기를 적게 간단히 파일을 만들었다.
대략 시기를 적어두고 아기 수첩에 껴두어야지.
+ 첫 발치 전 유치가 흔들려 깜놀한 때, https://mamandamin.tistory.com/1382
+ 처음 이가 빠졌는데, 유치 뿌리가 없어요!! https://mamandamin.tistory.com/1400
+ 아이의 유치를 추억으로 보관하고 싶다면-
※ 위 링크는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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