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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와서 제일 적응이 안되는건,
열쇠 문화다.
번호키가 거의 없는 이곳...
에어비앤비에 도착하니 열쇠부터 건네주던-
잃어버리면 큰일 남.
열쇠 복사하는 것 보다 자물쇠 바꾸는게 싸게 먹힘. ㅜㅜ
길가에 입구가 있는 하우스도,
아파트나 콘도도-
나무 문에 자물쇠로 잠기는 시스템이다.
불안하지 않나??
게다가 1층 집도 엄청 많고!!
영화에서 보던,
주인공이나 경찰들이 문을 발로 쾅~ 차면 현관 문이 열리는-
바로 그런 문이 우리집과 옆집, 이곳이에요 ㅡㄴ ㅡ;;
(현관문이 나무문!! 우리나라 철문은 발로 뻥 차면 다리가 부러질걸요...)
암튼,
열쇠 한무더기 가지고 다니려니 무겁고 귀찮고 짜증나고 슬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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