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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이런것까지

도깨비 촬영지 캐나다 올드 퀘벡 (퀘벡 시티) 맛집 - Cochon Dingue 미친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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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올드퀘백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몬트리올에서 차로 3시간 정도만 가면 되는 거리라서 아침일찍 출발하면 여유롭게 1박 2일 여행을 다닐 수 있다. 

(서두르면 하루 일정으로도 가능)

 

하필 비가 오는 날이어서 실내 쇼핑센터에 있는 놀이공원에서 놀다가 

느긋하게 호텔에 체크인 하고 이른 저녁을 먹으러 식당으로~

 

햄버거와 토끼요리, 립 중에서 무얼 먹을까 하다가,

립을 좋아하는 딸래미 요청으로 Cochon Dingue 일명 미친돼지 식당으로 결정!!

 

6시 안된 시간이라 창가 명당 자리에 앉고 

메뉴를 추천 받아 주문했다. 

 

돼지 등갈비 바베큐, 립 하프 사이즈 $27.95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기본적으로 주문하던 등갈비 바베큐 립- 

홀 사이즈로 주문할까 하다가, 서버 언니가 하프 사이즈로도 충분할거라고 하기에 반만 주문~ 

(먹깨비 딸래미 혼자 먹기에 적당한 양)

자극적이지 않고 무난한 립. 밑에 깔린건 허니버터 감자같은 맛- 시저 샐러드도 맛있었음.

 

 

 

새우 랍스터 링귀니 $25.95

씨푸드 링귀니- 

이것도 무난하니 맛있었다. 다음에 또 간다면? 이거 말고 다른 메뉴 시켜볼 듯-

 

 

 

해산물 팟파이 $29.95

가장 먼저 추천 받았고, 가장 맛있었던 시푸드 팟파이 (일명 pot pot)-

온갖 해산물로 끓인 크림스프 위에 빵을 덮어 구운 메뉴로 녹진한 크림 스프가 엄청 맛있었다. 

한술 한술 감탄하며 먹었다는.. 

이 메뉴 또 먹으러 다시 한번 여기 방문하고 싶었다. 

 

 

 

 

이렇게 한상 차려놓고 맛있는 저녁 식사-

 

각 메뉴 가격에 15% 세금이 붙고, 

만족스러운 식사였던 만큼 우리 테이블 서빙을 도와준 서버언니에게 팁까지 보태면 (15% 이상) 

식사 가격이 예상된다. 

 

 

Cochon Dingue 꼬숑딩그는 도깨비 호텔, 계단길(?) 근처라서 광광 하다가 가기에도 편하고,

식사 후 호텔로 돌아오기에도 좋았다. 

서버들도 친절하고 음식도 금방 나와서 (우리가 일찍 갔기 때문에 가능했을 듯) 아주 만족스러운 맛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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