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비지니스 센터 구경

김장을 할 때 큰 보울이 없어서 어찌나 불편하던지,
겸사겸사 코스트코 비지니스 센터에 다녀왔다.

코스트코 일반 지점과 다르게 크리스마스 용품들이 거의 없다. 차분한 분위기~

크기별로 가격 좋고 짱짱한 스텐레스 보울 세트가 척척!! 제일 큰 보울(16리터) 하나 먼저 고르고,
다른 물건 구경하기-

베임 절단 방지 장갑, 고기나 단단한 물건 자를 때 필요할 듯-

 

식품용 저울과 휘핑기도 보이고~

 

감자튀김 시키신 분~ 

 

귀요미 팬은 뭐야 뭐야~

 

콘치즈 만들면 딱 좋을 사이즈의 무쇠팬-

 

너무 작아 소스를 담을법 한 작은 팬~

 

활활 불이 화르륵 화구에 사용해야 할 법 한 웍!! (전기렌지 우리집엔 사용금지;)

 

파란색 손잡이가 강렬한 알미늄 소스팬들-

 

OUVERT 영업중 간판도 보이고~

 

듬직한 금고도 팔아요- 이제 돈만 벌면 되!!

 

 

재미난 업소용 용품들 잔뜩 구경하다가 식료품 코너로 넘어오니-

 

크고 실한 한국배!! 반가워!!

 

하지만 중국산이에요- ㅋㅋㅋ 아니, 한국배라고 한글로 왜 붙여둔거야~

 

커다란 코너 자체가 냉장고인 냉장식품 코너에는 각종 치즈와 햄들이 가득~

 

업소용 냉동식품도 다양하게~

 

커다란 고기가 통째로!!

 

콩도 엄청난 용량으로 판매를 하는데 NON-GMO는 아니어서 아쉽... ㅜㅜ

  

커다란 페인트 통인가 싶은 이것은 피클통~

 

 

구경하다 보면 어떤 업장에서 이런걸 사용할까 너무 궁금하고 재밌는 것들이 많지만, 

보고 있으면 끝이 없으니 얼른 나 살거 사야지~

커다란 보울과 작은 택배박스, 켄탈롭과 샴푸, 피자 해 먹을 버거번이랑 포도만 간단히 골라 장보기 마무리-

 

코스트코 구경은 언제나 재밌지만, 비지니스 센터는 또 다른 재미를 주니 종종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