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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처음 겨울을 맞을 때,
아이가 학교에서 노래를 배워왔는데 가사를 외워야 한다며 열심히 반복해서 노래를 불렀다.
Je m'habille pour aller dehors~
나는 외출하기 위해 옷을 입어요~
이런 노래인데 6절까지 있을 정도로 뭔가 복잡하고 희한하다.
https://youtu.be/akmsmNhKPJY
열심히 가사를 찾아봐도 구글이고 어디고 없어서 가사를 받아 적어놨는데,
노래가사를 무단으로 SNS에 올릴 경우,
#노래가사저작권침해
#가사번역저작권침해
#복제권침해
#전송권침해
#2차적저작물작성권침해
라고 한다.
훠우~ 그래서 요즘 노래 가사 찾기가 힘들구만....;;
그래서 열심히 받아 적어둔 가사를 올릴 수는 없고-
암튼, 6절까지 되는 길고 긴 노래는 무슨 내용이냐면-
외출을 위해 옷을 입는데,
패딩바지를 입고, 부츠를 신고, 코트를 입고, 털모자를 쓰고, 목도리를 하고, 손에 장갑을 낀다는 노래다.
물론 실내복 위에 입는, 외출을 위한 겉옷 단장이 그렇다는 얘기~
실제로 보통 11월 초에서 중순부터 눈이 오기 시작하는 이곳 사람들의 복장이 철저한데,
실내복 위에 스키바지, 두툼한 점퍼, 방한부츠 (보통 영하 20도 이상까지 보온되는 방수/방한 부츠), 털모자, 목도리, 방한/방수 장갑이 필수다. 어느것 한가지 빠지면 안됨. 얼어죽음;;;
캐나다에 오려는 분들 중 겨울 준비를 어찌해야 할까 고민 중이시라면-
다른건 다 한국에서 사오셔도 괜찮지만,
장갑과 부츠는 캐나다에서 구하시는걸 추천한다. 방한/방수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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