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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추운 날씨에 인사드리러 갔더니,
얼마나 추웠느냐며 내손에 쥐어주시는 묵직한 무엇..
'따뜻하지?? 그게 내보물이다~ ^^' 하신다.
무언고 하니,
구들장 전기 돌뜸기..!!
우와~ 뜨끈하니 좋네요~ ㅡㅂ ㅡ//
하면서 다 식을 때까지 꼬옥 안고 다녔더니 좋아보이셨는지,
다음날 바로 사서 보내주셨다!!
5분 충전하면 뜨끈하게 데워지는 돌을 수건으로 잘 싸서 안고 있으면 어찌나 뜨끈하니 좋은지..
잘 쓰겠다고 전화드렸는데,, 퇴근 전에 전화가 왔다.
'이문동 엄마야~' 하셔서 무슨일인가 했더니-
수건으로 잘 싸서 써야지 안그러면 화상 입는다며,, '복대는 필요없니??' ㅡㅂ ㅡ;;
어머님,, 정말 따뜻해요!! 잘 쓰겠습니다~ ㅡㅂ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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