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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야식당/개구리반찬

내가 먹어도 맛나다 - 대추 이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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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로 이유식을 만들어줄까 이유식 시기 가능 재료를 살펴보니,
대추가 생후 6개월부터 가능하다고 적혀있네-

집에 채소도 별로 없는데 잘 되었다 싶어서 말린 대추 세알 꺼냈다.

소고기 분쇄육과 대추를 넣고 같이 끓이다가,
대추 건져서 살만 발라 다져넣고 다시 한소끔 끓인 뒤 고기와 함께 블렌더로 곱게곱게 윙~
(대추 껍질 땜에 고추가루 떠있듯이 뭔가 남긴 하더라만)
갈아놓은 국물에 불린 찹쌀 넣고 무르게 푹 익히기.
(윗니가 나오는 7개월 중반이라 쌀을 무르게 익혀서 씹어먹도록 해주니 더 좋아한다)
쌀이 다 익을 무렵 단호박 쪄서 으깨 냉동해둔것 한덩어리, 배 한조각 강판에 갈아 넣고 한소끔 더 끓이기.

내가 먹어봐도 왕 맛있어!!
뭔가 부드러운 단맛이 돌면서도 대추 땜에 깊은 맛이 난달까-
으른들 입맛이려나..;;

암튼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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