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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 출근시키고,
- 안방이랑 거실 빡빡 닦아가며 청소, (작은방s까지는 무리데쓰;;)
- 현관정리..하다 어느새 신발장 정리..하다 어느새 먼지낀 행님구두 광내기,
- 빨래 두번째판 돌리며 누룽지 만들 밥하기,
- 몽베베 재워달라고 울구불구.. 알았다 에미가 재워주마,
- 베베 자는 사이 잠시 커피 내려 쫄깃한 케익 한입,
- 누룽지 눌리기,
- 베베 일어나 맘마 데워 먹이고, 치우고, 닦고,
- 잠시 놀아주고 있자니 어제 주문한 푸룬 도착! 말랑한 과육 긁어 먹여보니 잘 먹어!!
- 짜장 데우고 계란 후라이 해서 엄마도 맘마 먹어요,
- 착하게 잘 참고 기다리던 베베 또 졸리대.. 에미가 또 재워주마,
- 누룽지 세판째 눌리면서 글 올리는 중..
뭔가 깨알같은 집안일이 끊임없이 발견되는데,
뭐하냐고 물으면 딱히 뭐 했다 말할 꺼리도 없고..
참 허리아프게 일했는데 티도 안나고,
그냥 화난다잉~
베베 일어나 꺅꺅 에미 부른다 ㅡㄴ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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