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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야식당/개구리반찬

미쳤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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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음식을 세가지나 했다.

미쳤구나..

 

보리순이 보이길래 들어가기 전에 해먹어야지 하고 끓인 보리순된장국.

역시 맛나다.

 

그동안 해먹고 싶었던 돼지고기숙주볶음.

앞다리살을 소금 후추 뿌려 굽고 숙주나물 넣어 볶았다. 달래도 있어서 한줌.

숙주나물 넣고 소금간을 약간 더. 참기름 한방울 똑.

일본풍이라며 먹고싶었다며 행님 좋아했다.

 

오이 먹을라고 만든 해산물 샐러드.

오이는 소금 설탕 식초에 절이고, 올리브, 양파, 냉동문어, 새우 살짝 데쳐.

올리브유+레몬즙+꿀+마늘약간+후추+오레가노 약간 섞어 드레싱.

드릅게 맛나다.

 

 

이래 두시간 동안 내내 서서 상 차렸는데,

및반찬이 없으니 상이 허해..

허허...

게다가 요리는 접시빨인데 이쁜 접시 세팅도 없어.. 허허..

 

드릅게 맛나던 저녁상이었는데,

참 없어 뵈는 저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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