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 달고짜고 퍽퍽한 족발은 질렸어!! ㅡㅁ ㅡ++
벼르고 별러 맛난 족발 먹으러 화양시장으로 출동~!!
오래전부터 시장골목을 꾸준히 지켜온 맛난 족발집, '건대족발'로-
예전엔 '장충동 한방족발' 이었는데, 건물 리모델링 하고 '건대족발'로 상호 변경하셨넹..
포장가격 증말 착하다 ㅡㅂ ㅡ*
전엔 포장만 가능했는데,, 리모델링하면서 가게 안쪽에 테이블이 생겼다.
우왕- 굳.
이른 시간에 도착해 안쪽 테이블로 들어가다 보니 뽀얗고 분홍색의 생족들이 손질을 기다리고 있었다.
앉아서 먹는 가격. 포장가격보다 더 비싼데, 가게에서 먹을 경우 된장국, 계란찜 및 여러 맛난 반찬이 세팅됨.
나왔다!! 한방족발~!!
꺅꺅~ ㅡㅂ ㅡ//
보들보들 쫄깃쫄깃~ 잡냄새 없이 향긋한 족발~ 달고짜고퍽퍽한 동네 족발이랑 달라달라-
행님과 모나망이랑 숨도 안쉬고 먹고 또 먹기.
우거지 된장국도 뜨끈하니 맛나고, 계란찜도 보들보들,,
양파장아찌랑 김치도 맛난데,, 무엇보다 물김치가 예~~술!! 남김없이 다 마셨음.
좀 싸달라 하고 싶었음 ㅜㄴ ㅜ
매운거 못먹는 행님 땜에 나혼자 따로 먹으려고 매운족발은 포장-
이게 또 예술인게,, 자른 족발을 석쇠에 얹어 숯불에 구운 다음 매운 양념을 발라발라~~
불맛이 확확!! 꺅~~~
이러니 맛이 있어,, 없어,, ㅜㅂ ㅜ*
두고두고 나혼자 다 먹을거야~!!
지난 여름 갔을때의 족발 자태.. 이때도 끝내줬었지...
믿을 수 있고, 맛난 족발 짱~
친절하고 상냥하신 사장님 우왕 굳-
아아,,
정말 맛난데,,
좀 가까이 살면 얼마나 좋아.. ㅜㄴ ㅜ
+ 2015-05-26 또 포장해 와서 먹기 +
흑.. 어떡해..
하루 전날 포장해와서 다음날 먹은건데도 전혀 퍽퍽함 없이 맛있엉~~
좀더 쫠~깃하고 탱탱한 육질!! 적당한 간과 은은한 향기!!
어우.. 끝내줘요.. ㅜㅂ ㅜ
먹고 남으면 반찬통에 넣어 냉장보관 했다가 전기렌지에 30초만 돌려 먹으면 또 맛남.
두말 해서 뭐하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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