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식] 봉골레, 두부소보로, 잔치국수
2016. 8. 11.
이맛 에블데이의 바지락이 실하길래 한봉 사와서 봉골레- 누나는 여러번 먹어봐서 좋아하는데, 워니는 생전 처음 먹는 거라 생김새만 보고 바로 거부-_ -;;정신을 산만하게 만든 뒤 잽싸게 입에 하나 집어 넣는데 성공!! 맛을 보니 오올~~ 처음 먹어보는 짭짜름 감칠맛의 세계!!그뒤로 한그릇을 홀랑 마셨다고 합니다. (혹시 모를 알러지가 겁이 나서 조개는 먹이지 못했음) 누나는 모양국수의 모양 하나하나 보며 '기차다!! 비행기다!! 오~ 자동차 맛이 나는데~' 하며 좋아하는데,워니는 모양 따위 관심 없었음. 두부 먹이려 시도해 본 두부 소보로.두부를 면보에 짜서 물기를 빼고 해야 할듯 했지만, 귀차니즘에 쩔어 있는 어머님은 그냥 마른 팬에 물기 없어질 때까지 달달달달x10000 볶습니다. 어느정도 물기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