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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야식당/개구리반찬

백년전,, 반찬이랑 초코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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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둘과 정신없이 보내려니 

내가 뭘 해먹었나 기록할 겨를도 없이

이유식에 반찬 만들면 우리밥은 그냥 있는거 대충 먹게 되는 그런 상황;;




그와중에 모나망 좋아하는 연근 조리고,





섬초 들어가기 전에 부지런히 무쳐 먹고,





멸치볶음 한가지면 밥한그릇 뚝딱이라 떨어지면 또 볶고볶고,





앞다리살 사다가 배추랑 볶아먹고,

(배추랑 볶으니 넘넘 맛있어!! 사랑해요 배추!!)





순두부 사다가 허옇게 끓여먹고, 

(나만 먹었다는 슬픈 두부... 역시 순두부는 시뻘개야 제맛!!)





도시락 반찬하려고 우엉도 조리고,

(이제 우엉조림에 살짝 감이 온다는..)





발렌타인데일를 맞아 행님 좋아하는 아몬드쇼콜라 해주려니 아몬드가 겨우 한줌 뿐이라 호두도 한줌 섞어서..

이거 역시 정신없이 만드느라 완성샷이 없.. ㅜㄴ  ㅜ

(호두로 만들어도 맛이 좋더라는)





그 와중에 초코딸기 만든다며 (남은 초콜렛으로) 예쁘게 만들어 주니,

행님 한입 먹고는 자기 스타일 아니라며...

간이 배 밖으로 튀 나온거지 ㅡㄴ  ㅡ++


모나망은 완전 맛나다고 유산지에 묻은 초콜렛까지 핥아 먹어가며 다음에 더많이 만들어주세요~ 외친다.

너밖에 없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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