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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이런것까지

[남양주] 오드리(O'drey), 월남쌈 무한 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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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 친구들 모임을 남양주 오드리에서 했다.

여기는 월남쌈 무한 리필로 유명한 듯-


다른 메뉴들도 많았고, 행님은 월남쌈을 별로 안좋아했지만,

월남쌈을 무한 리필해서 먹으려면 인원수대로 월남쌈(주말 17,000원)을 주문해야 한다고 하니-

그냥 월남쌈 주문.



라이스페이퍼 담궈먹을 물과 고기를 위해 워머가 나오는 것은 상당히 괜찮았다. 

식사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으니까-





월남쌈을 주문하면 야채와 고기 3종, 그리고 쌀국수가 나온다.

기대했던 쌀국수는 국물이 미지근해서 숙주를 넣었더니 익지 않고 비릿한 맛만 났다. 왜 준거야-_  -+


월남쌈... 저렇게 세팅된 차림이 34,000원 정도란 얘기인데 (2인이 먹을 경우)

야채도 비싼건 없어-_  - 파프리카 따위 없는거야. 색깔 맞추기 위해 계란 지단이 있을 뿐..;;

상추는 왜 썰어 놓은거야.. 


사람이 생야채를 과연 얼마나 먹을 수 있을까.. 아주 잘 먹는 테이블에서도 두번 이상의 리필은 안하더라고.

결론은?? 좀 비싼 월남쌈을 먹고 왔다 이거지.

재방문 의사는 없다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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