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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일기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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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행님이 덥다며 반팔 셔츠 차림으로 베란다를 왔다갔다 한다.

추위도 잘타,, 더위도 잘타.. ㅡㄴ  ㅡ


그리고 오늘 아침,

여전히 덥다며 옷을 얇게 꺼내 입는데 컨디션은 별로 좋지 않다고.


체온을 재보니 35.9도.

다시 재도 35.9도.

체온계 오차인가 싶어 나를 재보니 36.9도.


이런!

체온이 낮아지니 상대적으로 덥게 느끼는 거였구나-

열이 나면 으슬으슬 추운 것과 같은 이치.


얼른 따뜻한 물 마시게 하고,

옷은 따뜻하게 입히고. (열나면 옷을 벗기듯)


검색해보니 저체온증은 35도 미만이라지만,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배로 떨어진다 했으니 걱정이다.


벌써 2주가 넘도록 기침을 달고 사는 행님,

뭐가 이래 약골인거야.. 아휴..

골골 80이라지만, 그래도 좀 건강한 모습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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