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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야식당/개구리반찬

다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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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해,


미역줄기볶음.

맛나게 한다고 깻잎기름에 볶았더니 

어우 비려.. 생선기름에 볶은듯 비려.

미역이랑 깻잎은 안어울리나요. ㅜㅜ

게다가 덜 불려졌능가 짜.

아놔..

(나의 깻잎 기름은 풍미가.. 순대볶음 휠..

깻잎을 바삭할 때까지 튀겨야 했나.. 푸른기가 가실때 뺐더니.. 

넘 튀기면 기름 탈까 싶어 덜 익혀 그런가.. 향이 요상하게 남아버렸엉. 으앙.. ㅜㅁ ㅜ)


가지된장무침.

네이버 레시피 쫓아서 했는디

가지를 덜 구웠는가 뻣시고 감흥도 없엉.

그나마 가지볶음은 괜찮아 다행.


우엉조림.

5줄기 1500원. 에이 수입산이면 어때.

사와서 데쳐서 조려.

어머 넘 뻗쎠!!

아놔.. 이거 먹으면 응가 열라 잘 나올듯..


에잇에잇.

아까 사온 아오리 하나 깎아.

ㅡㄴ ㅡ 이거 뭐야.. 퍼석사과.

아 징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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