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냉동실에 쟁여둔; 닭가슴살이 생각나 치킨 퀘사디아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몇달째 울고 있는 또띠야도 그렇고;;)
또띠야 3장
닭가슴살 4조각 (정확히는 잘 모르겠음. 한팩을 두봉지로 나눠둔거)
청피망 한개 (청피망 두개에 3990원!! 완젼 비싸..)
양파 반개
느타리 버섯 한줌;; (양송이 버섯도 새송이 버섯도 표고 버섯도 없더라..)
살사 소스 3Ts (원래는 칠리소스인데,, 우리집엔 없어서...;;)
토마토 소스 2Ts
카레가루 1/2Ts
-. 닭고기는 깍둑썰어 청주+후추+소금에 재어놓고,
-. 야채 깍둑썰어
-. 포도씨유 두르고 닭고기, 양파, 버섯, 피망 순으로 볶다가 양념 뿌려 볶은 다음,
-. 프라이팬에 또띠야 깔고 체다치즈, 볶은 닭, 피자치즈 뿌려 반 접어 노릇하게 구워내기.
(좀 바삭하도록 구워야 시간을 두고 먹어도 눅눅해지지 않고 좋더라.)
치즈와 토마토소스, 담백하게 구워진 또띠야 맛이 깔조네와 비슷한 느낌이다.
행님 엄청 좋아했다. 장가 잘 갔다고.. (맛난거 해줄때만?? ㅡㄴ ㅡ)
이렇게 두껍고 내용물 실한 퀘사디아는 처음 먹어본다며,
누구누구 데려오면 꼭 해주라고,, 이거 회사에 싸갖고 가서 렌지에 데워먹어도 되냐고,, 완전 신났다.
밖에서 먹으면 1인분에 또띠야 한장 나오는거 은근 양이 작아 불만이었는데,
막상 두껍게; 해서 먹으니 한사람당 한장씩의 양이 딱 맞는것 같더라..
다음에는 샐러드 만들어서 같이 먹어야겠다.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