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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일상

밀라노디자인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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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스케줄 없는 주말을 맞았다.

조용히 집에서 쉬며 할일을 하고 싶었다.

나는 할일을 쌓아두면 마음이 편치 않다.

내맘을 모르는지 행님은 바람이나 쐴겸 드라이브 갔다 오잖다.

쉬고싶은데... ㅡㄴ  ㅡ

 

밀라노디자인시티엘 갔다.

초대권이 없었으면 안갔을 곳이었는데,,

막상 가보니 바람쐬긴 괜찮은 곳인것 같다.

가구들과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발명품들.. (물론 재현해놓은 거지만)

서울의 한복판에서 열렸다면 현장학습 나온 어린이들부터 문화생활 아줌마들까지 바글바글 했을텐데-

 

인천대교 드라이브도 하고,, 근처 바닷가로 놀러가기에도 적당하고..

따뜻한 봄볓 맞으며 한숨 돌리기에 괜찮다.

 

 

돌아오는 길에 어시장엘 들러

이제 아줌마가 되었으니 여태 미뤄뒀던 해산물을 잔뜩 사들고 왔다.

 

시장이 반찬이라 환상의 맛을 선보였던 쭈꾸미 샤브샤브 사진은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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