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목적지 정하기 - 여행의 목적, 이동 시간 등에 맞추어 목적지 검색.
:: 보라카이에 가고싶었으나, 직항이 없어서 포기. 아직 두돌이 안된 둘째가 비행기에서 얼마나 버텨줄지 몰라서 직항 있고 비행시간 짧은(4시간 반) 세부로 결정.
2. 항공권 예약하기 - 땡처리닷컴, 저가항공사 홈페이지 등.
:: 내 경우 휴가가 긴 편이어서 땡처리항공에 올라온 항공편 중 저렴한 날짜로 골라 예약. (각 항공사에서 프로모션할 때를 잘 노리면 왕복 5~10만원 대의 항공권도 구입할 수 있다고 함) 저가 항공 중 날짜가 맞는 진에어로 구입했는데, 타보니 좌석은 좁지만 기내도 깔끔하고 전화문의도 잘 되고 좋았음. 세부에서 돌아올 때에는 좌석 여유가 있다며 한자리를 블럭 설정해줘서 편하게 올 수 있었음.
3. 숙소 예약하기 - 여행지 관련 카페 혹은 옥션/지마켓/인터파크 등의 여행 사이트.
:: 세부백배즐기기 카페에 많은 정보가 공유되어 있기에 여기저기 비교해 본 끝에 '더세부스타일투어' 카페를 통해 [블루워터 마리바고 비치 리조트]를 예약함. 오는 항공기가 새벽 2시라서 아이들이 피곤할것 같아 공항 바로 앞에 있는 워터프론트에어포트 호텔도 하루 예약해서 잠시라도 아이들 재우고 올 계획. 여기는 옥션에서 쿠폰과 카드할인 받아 예약.
4. 일정 정하기 - 액티비티, 마사지, 식당 등
:: 아이들을 데리고 호핑이나 다이빙을 하기엔 무리가 있으니 리조트에서만 놀기로 작정하였으나, 세부에 가서 마사지를 안받으면 후회막심할 듯 하여 대충 마사지샵 연락처와 지도 상의 위치 확인만 하고 감. 세부는 각각의 샵에서 픽드랍 서비스를 해주기 때문에 동선을 고려해 일정을 짜면 더 좋음. (아이들을 위해 시터를 고용할 계획이라면 후기를 참고해서 내 아이들에게 잘 맞는 시터를 찾아 미리 예약해야 함)
5. 준비물 챙기기 - 여행서류, 아이용품, 먹거리, 상비약, 물놀이용품, 화장품, 세안용품, 날씨용품, 옷, 신발, 카메라 등
:: 날씨가 전혀 다른 곳으로의 여행이기 때문에 미리 준비물을 챙겨보고 없는 것은 구입하도록 함. 시즌이 달라서 구하기 힘든 것도 있으니 미리미리 확인해 봐야 함. 현지 날씨를 가늠하기 힘들어 옷가지를 챙기는 것에 어려움이 있을지 모르니 최근에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 참고.
6. 환전하기 - 필리핀의 페소의 경우 취급하는 은행도 많지 않을 뿐더러 환율이 좋지 않으니, 100달러로 환전했다가 현지에서 환율 좋은 환전소에서 환전하는 것이 좋음. (100달러짜리가 환율이 좋다고 함)
:: 환전을 마지막까지 미루다가 부랴부랴 찾아보니 신한은행 어플은 당일 신청이 불가하다 하여, 당일 환전이 가능한 국민은행 어플 리브로 달러 환전 신청하고 찾아옴.
7. 공항 이동 - 인천공항의 경우 장기 주차장을 이용하면 하루 9,0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함. (셔틀버스 운행) 겨울에 떠나는 여행이라 겉옷의 부피가 상당하여 가지고 갈 경우 짐이 될 것이기 때문에 차 안에 겉옷 벗어두고 가면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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