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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이런것까지

인천 그랜드 하얏트 서머패키지 (브릭월드 :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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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그랜드 하얏트 서머패키지 브릭 크리에이터 풀패키지.


2시부터 체크인 부스가 열리는데 줄 쫙~

2층에서도 진행되니 줄이 짧은 쪽으로 서야 함. 

체크인 후에 다시 줄 서서 식권을 받아야 하는 2중고.. ㅡㄴ ㅡ;;



이스트타워 8층 디럭스룸은 아들래미한테 완전 딱이었음. '엄마, 비행기다!!' 이 말을 백벙도 더 외침. 아침에 깨울 때도 '비행기다!!' 이 말 한마디에 눈 번쩍~!!


온돌이 아닌 방이라 아이들 델고 지내기 힘들지만 쇼파 한쪽으로 치워두고 돗자리 펴주니 세상 편하고 좋음. 


수영장은.. 물 반 사람 반..;;

이스트타워 풀이 그나마 조금 덜 붐비고 야외 정원 보는 맛도 좋았음. 사우나 굳.


레스토랑 8의 석식 뷔페는 별로였음. ㅜㄴ ㅜ

고기는 하나같이 너무 질겼고 새우도 넘 많이 익혀 퍽퍽하고 딱히 너무 맛있었던 메뉴가 없었음. 메뉴 가지 수가 많은것도 아닌데 코너가 너무 넓게 퍼져 있어서 오고 가기 불편. 음료도 커피랑 차만 되고 나머지 주스나 청량음료는 추가로 주문해야 함.. (생과일주스 만원이 넘고..) 포도주스 내놓으라고 떼쓰는 아들래미 땜에 디저트 코너에서 팩주스 2개 샀는데 2팩에 8800원 ㅡㄴ ㅡ;; 


호텔 내에는 편의점 없으나 호텔 바로 옆에 이마트가 붙어 있으니 꼭 미리 장 봐 올 것.




닌텐도 코너는 항시 붐비고 브릭 코너는 상대적으로 널럴함. 

큰 블럭과 작은 블럭 코너가 조화롭게 설정되어 여유있게 놀기 좋지만, 아직 어려서 차분히 블럭놀이 하는걸 못하는 어린 남자 아이들이 활동적으로 놀만한 기구는 없음.


조식은 완전 굳~!!

빵도 맛있고 주스도 있고 커피도 맛남. 애들은 김이랑 미역국에 먹고~ 요플레도 종류별로 있음. 

석식에 너무 실망해서 사소한 메뉴에 감동모드;; ㅋㅋㅋ

담에는 조식만 포함해야지.. 


수영을 아침에 한타임 더 할까 하다가 레고 한다길래 여유있게 방에 돌아와 비행기 구경 한번 더~

브릭월드 들러서 레고 한시간 갖고 놀다가 체크아웃~!!


체크아웃 하고 기차 한번 태워주려고 호텔 바로 옆에 있는 자기부상열차 역으로-

오오.. 공짜!!

처음 타보는 자기부상열차 무척 신기했음. 안흔들릴것 같았는데 의외로 흔들흔들~

열차 앞에서 레일을 보면 붙잡아 두는 레일이 없이 그냥 평평한 레일이라 신기하고 무섭고;;


처음 접해 본 호텍팩-

아이가 아직 어리니까 멀리 가더라도 숙소 밖을 돌아다니지 않을 바에야 집과 가까운 호텔에 가서 이런저런 시설을 이용하는 것도 좋구나~

왜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이용하는지 납득이 가더라는..


다음에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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