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를 하거나 곰탕, 찜닭 등에 사리로 당면을 넣으려면 당면 불리기 필수!!
뜨거운 물에 바로 삶아도 되지만, (심지가 단단하게 익기도 함)
찬물에 미리 담궈 불려놨다가 조리하면 면이 더 쫄깃하고 맛있다.
오늘은 갈비찜에 당면사리를 같이 먹으려고 당면을 꺼냈다.
요정도 잡으면 넉넉히 당면사리를 즐길 수 있을까-
1. 당면 불리기
당면 불리던 물병이 없으니 길쭉한 국수통에 담아 불리자~
통에 물을 담아도 삐죽 나오는 당면들~
걱정하지 말자, 곧 나른하게 물 속으로 들어갈테니..
한 두 시간 뒤, 하늘하늘하게 불려진 당면~
이렇게 잘 불린 당면을 바로 사용해도 되고,
1인분씩 소분해서 얼려두었다가 곰탕이나 육개장 등의 국물 사리로 바로바로 사용해도 편하다.
2. 당면 삶는법
불린 당면은 삶기가 아주 쉽다.
끓는 물에 불린 당면을 넣어주면 얼마 안있어서(3~4분 정도) 바로 투명해지며 익는다.
바로 찬물에 헹궈 불지 않게 뒀다가 조리하면 됨.
불리지 않은 당면을 삶을 때는, 끓는 물에 당면을 넣어주는데 약 8분 정도 삶아준다.
꽤 오래 걸리지.. 물도 많이 잡아먹고..
역시 다 삶아지면 찬물에 헹궈서 불지 않게..
근데 나는 당면을 그냥 삶아서 사용하지는 않는다. 싱거워서..
잡채용 당면을 삶을 때는, 물+간장+설탕+식용유 넣어서 볶듯이 삶아주는데-
(당면 300g 정도에 간장 4큰술, 설탕 3큰술, 식용유 1큰술 정도)
이렇게 익혀주면 당면에 간이 잘 배이고, 식어도 잘 불지 않는다.
위와 같이 익혀서 찜닭이나 갈비찜 등에 추가하는 당면 사리로 활용해도 맛있다!!
3. 당면 사리 활용
당면사리를 국물이나 찜 등에 넣을 때,
물에 팅팅 불린 당면을 바로 넣고 끓여버리면 국물을 엄청 잡아먹거나,
국물이 잘 배이지 않아 싱거운 당면을 먹을 수 있음.
당면을 따로 양념을 한 국물에 슬쩍 익혔다가 사용하면 맛 좋은 당면 사리를 즐길 수 있다.
+ 찜닭/갈비찜 등에 넣으려면 약간의 물에 식용유(불지 않음), 간장을 넣고 미리 슬쩍 졸이듯이 볶았다가 찜닭에 합치고-
+ 곰탕이나 육개장 등에 넣으려면 국물 양을 넉넉하게 잡고, 간을 좀 더 해서 넣는게 맛남.
(손님 접대 시, 간을 한 국물에 미리 슬쩍 익혀서 소분했다가 뜨거운 국물을 부어주면 됨)
+ 먹어 본 중에 탱글한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아서 오뚜기 당면을 주로 사용한다.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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