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블랙데이를 맞아 짜장면을 해먹고,
짜장이 조금 남았길래 두었다가-
오늘 점심으로 짜장(자장?) 떡볶이를 했다.
(얼마 전에도 해먹었는데 넘 맛나길래~)
많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그냥 짜장 소스에 고추장이랑 간장 약간 추가하는 정도랄까-
떡에 물을 잘방하게 부어 끓이면서 고추장 1, 양조간장 1 추가해서 끓이다가,
양배추, 양파, 대파 등의 야채를 넣고,
먹고 남은 짜장소스 추가해주고,
여기에 어묵, 우동면 등을 넣고 조금 더 끓여주면 완성~!!
꼭 고추장을 넣어야 함. 고추가루 보다 맛이 깊어..
매콤한 고추장 맛이 감도는 짜장 맛이 아주 맛남.
매운거 잘 못 먹는 딸래미도 잘 먹음.
+ 짜장소스가 없다면 :
파기름에 돼지고기 한줌 볶고, 야채랑 어묵 넣고, 고추장 한술, 간장 한술, 시판 짜장가루 적당히 추가한 뒤-
떡이랑 우동면 넣고 팔팔 졸이면 맛난 짜장 떡볶이 완성!!
우동면은 사누끼 스타일 우동면을 사용하면 쫄깃한 밀떡 느낌이 나서 좋음.
짜장가루는 잘 풀리고 맛있는 오뚜기 형님꺼로~
++ 몬트리올인데 어케 짜장을 먹나??
랜딩 준비를 하며 짜장 1kg, 카레 1kg 등등 쟁여 옴. 아고.. 커다란 이민가방에 그득그득~
와서 보니 한인 마트에서 다 팔아.. 짜장도 종류별로, 카레도 종류별로~
사누끼 우동도 있고!! 아시안 마트에서도 팔고~
그치만 한국이 더 싸고 맛나다. 힝..
여기 오기 전에는 천일 사누끼 우동면 참 많이 먹었음. 굳!!
+ 사누끼 우동면으로 쫄깃한 밀떡 느낌 떡볶이를 하고 싶다면 고고~!!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슝야식당 > 개구리반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스로 간단히 만드는 닭고기 요리, 유린기 만들기!! (0) | 2020.04.20 |
---|---|
엄마손맛,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법 (0) | 2020.04.18 |
당면 불리기 | 당면 삶는법 | 당면 사리 활용 (0) | 2020.04.17 |
간장 파스타 | 파스타 잡채 | 맛있는 스파게티 만들기 (0) | 2020.04.16 |
캐나다 몬트리올, 먹고 또 먹는 자가격리 일상 (0) | 2020.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