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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야식당/개구리반찬

신선한 재료는 스스로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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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집들이에 야채구이를 했다.
전부터 단호박이며 감자, 버섯 등을 구워서 다른 요리와 함께 곁들이면 담백하고 든든해 여자들 입맛엔 좋겠다 싶어..
 
달콤한 단호박이야 원래 맛있으려니 했는데-
 
감자-
전에 구워먹던 감자는 작고 싹도 좀 보일라 하는 것을 다듬어 양념해 구워도 포근하고 맛나다 하고 먹었더랬다.
그런데 이번에 구운 감자는 소금, 파슬리, 오일로 버무려 굽기만 했을 뿐인데 너무너무 달콤한거다~~
알이 굵고 실한 햇감자로 했더니 그런듯 싶다.
 
아아,, 밥해먹고 산지 몇일 되지 않았지만 참 놀라운 발견이 아닐 수 없다.
신선한 재료는 스스로 맛을 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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