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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공기와 물을 보고싶어 아버님 따라 또 낚시를 다녀왔다.
포천을 지나 한참을 달려 도착한 저수지.
경치가 끝내준다.
전날 비가 무척 많이 와서 걱정했는데,
비가 와서 공기는 더 맑고 바람은 시원했다.
낚시꾼 며느리 한번 만들어보겠다고 열심히 가르쳐 주시는 아버님.
날이 금방 더워져 물고기는 다 숨어버리고 _빙어 낚시 때는 많이 잡히더니!!_
저수지 주변 숲길을 산책하며 놀았다. 나무가 많아 진짜 시원하다~
행님이 잡은 한마리~ 1급수에 산다는 요놈 이름이 뭐였더라.. _팔팔하게 살아 있다가 시름시름 하길래 얼른 놔줬다_
물고기는 입질도 없고 무심한 잠자리만 날아다니는구나~
나는 결국 한마리도 잡지 못하고 왔지만,
맑은 공기, 시원한 바람, 초록의 풍경 들을 보며 참 잘 쉬고 돌아왔다.
_돌아오는 길이 엄청 막혀 다시 피곤해지긴 했지만;;_
낚시를 물고기 잡으려고 가나~
물보러 가는거지~!! ㅡㅈ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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