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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야식당/개구리반찬

이제 각자의 길을 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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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가 먹고싶은 나,
프렌치 토스트가 먹고싶은 행님.

예전같으면 행님 입맛에 맞춰 토스트로 통일했겠지만-
이제 각자의 길을 가는거다.

프렌치 토스트와 치킨 샌드위치.

두가지 모두 준비하는게 귀찮아지는 순간,
내입맛으로 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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