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걸이

가을 바람이 살랑살랑 부니까,,
부쩍 건조해지기 시작한다

방이 건조하니까
애 코구녕이 바짝바짝 말라
마른 숨소리가 들린다

요새 무서운 폐렴의 원흉이라는 가습기 살균제 무서워 가습기도 꺼림직하고
물에 적신 수건을 바닥에 깔아두면 그럭저럭 괜찮은데 귀찮고

해서-
빨래걸이 하나 더 샀다

초미니 빨래 걸이.
속옷 걸이라고 파는것도 있더만.. 그냥 쓰던 모양이 접어 두기도 편할것 같아서.

일반 수건을 걸어두면 얼추 괜찮은 정도의 높이.
애 옷가지 걸어두면 앙증맞기도 하고
안쓸땐 접어 두면 걸리적대지도 않고.

기존 사용하던 빨래걸이와 비교샷.

+ 주문은 11st에서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