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슝야식당/개구리반찬

수확의 날

반응형

 

 

바질과 상추를 수확했다.

바질은 진즉 가지치기를 해줬어야 했는데 모르고 방치해서 웃자라 버렸다.

이제라도 가지치기를 하면서 잎을 수확했는데, 싱싱한 바질잎이 향긋~

 

상추는 씨를 대충 뿌렸더니 너무 오밀조밀;;

잎을 자주 따줘야 크게 잘 자란다고 하기에 작은 잎까지 시원하게 정리!!

 

 

 

 

수확한 바질로 피자를-!!

토마토 소스 바르고 양파 얇게 저며 올리고, 사탕 옥수수 얼려둔거랑 올리브, 피자치즈.

 

다 굽고 바질잎 얹어 먹기.

정말 정말 맛있다.

 

(상추는 야채 조금 더 하고 참치캔 따서 비빔밥으로. 건강하게 맛나게 한끼 또 해결!!)

 

 

 

 

 

오또기 소스로 만든 모밀소바.

식당 맛이랑 백프로 똑같다. 식당도.. 오또기표?!!

 

소스에 물 희석하고, 무 갈고, 파 송송, 김 살짝 구워 자르고, 와사비 살짝. 얼음 동동 콜.

메밀국수만 삶아 찬물에 비벼 헹구면 준비 끝.

시원하니 맛나다.

 

 

 

 

 

오트밀코코넛 쿠키도 구웠다.

액체 재료가 너무 적게 들어가서 모양잡기 뻑뻑했으나 맛은 좋음.

튀일 삘도 나고.

많이 구웠는데 줄 데가 없다 ㅡㄴ  ㅡ

 

 

 

 

 

정윤정님 퀵브레드 진짜 맛남.

나는 과일 대신 호두랑 건포도 넣고 구웠는데 정말 맛있음.

 

 

 

 

 

행님이 회사에서 피곤하다며,

맛난 집밥이 먹고싶다고 하시니 부랴부랴 준비.

 

냉동실에 짱박혀 있던 닭똥집 꺼내 센불에 팍팍 볶고,

그옆에 짱박혀 있던 돈까스 한조각 남은거 오븐에 굽고,

양배추 살살 썰어 참깨드레싱 뿌려 돈까스 옆에 놔주니.

 

어머, 뚝딱 하니까 잔치상이네~!!

우리집 냉장고 속에 뭐가 더 짱박혀 있는지 나도 몰라 ㅡㄴ  ㅡ;;

 

 

 

 

당근 사다놓고 방치했다가 싹이 무성하게 났길래 잘라 심었는데,,

꽃이 폈다!! 향기도 난다!!

음~ 스멜~

 

반응형

'슝야식당 > 개구리반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지 구이  (0) 2012.08.16
엄마생각 - 열무김치  (0) 2012.08.14
잡채볶음밥, 짜장, 연근튀김  (0) 2012.06.05
재활용이 더 맛나 - 가지볶음  (0) 2012.05.11
장조림맛 수육  (0) 2012.05.10